11기 동기생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지난 2/3일 정기총회에서 제10대 동기회장으로 선출된 장정기 신고드립니다.
2/23일 완전 귀국을 위해서 정기총회후 바로 출국하여 현지에서 마무리 하느라 신고가 늦었습니다.양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랫동안 해외에 있었고, 세상물정도 잘 모르는 저에게 귀중한 시기에 큰 역할과 책임을 주어 역대회장님들과 동기생들께서 쌓아 올린 터전을 잘 이어가고 발전시킬수 있을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큰 믿음과 용기를 주신 동기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을 하기위해서라도 회장의 직책이 감투가 아닌 봉사하고 희생하여 동기 화합을 위한 밀알의 자리로 알고 동기생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동행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8년 임관 이래 오늘에 이르는 30년 동안 동기회를 이끌어주신 역대동기회장 초대 고양준석회장님, 2대 서병원회장님, 3대 이은송회장님, 4대 원성일 회장님, 5대 김진묵회장님, 6대 정인회장님, 7대 정규로회장님, 8대 황하영회장님, 9대 최승봉회장님 및 집행부 임원님, 그리고 먼저간 그리운 동기님, 분단의 최전선에서 노고중인 현역 동기님, 전국에서 활동중인 각 훈육대, 병과, 지역 동기님들께서 그동안 쌓아 올린 터전을 발판으로 내실을 다져 11기의 명예를 더 높이고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가장 중요한 결실로 임관 30주년 기념 행사를 총괄 준비중인 정인 준비위원장님, 또 그날을 위해 30년간 쉼없이 달려온 동기생들의 기와 열정을 자전거 수레를 통해 한곳으로 모으는데 애쓰고 있는 김진묵 자전거 투어 단장님를 비롯 함께하고 있는 모든 임원 동기생들을 도와서 함께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맨발로 뛰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정말 어려웠던 시기에 동기회를 이끌어주신 최승봉 회장님, 조훈 사무국장님, 유재환, 손태희, 전수일, 마국현, 류원, 백영호, 황광철, 안우락, 이홍기ᆢ 임원님들의 수고와 고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경황이 없어 부족했던 감사의 표시는 조만간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저는 동기 여러분들에 의해서 선출된 11기 제10대 동기회장으로서 대한민국육군학사장교단의 이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대외적으로는 총동문회와 각 기수 및 지역, 직능 단체와 교류하여 11기의 명예와 위상을 더 높이고, 대내적으로는 역대회장단과 집행부 및 동기생들이 피땀 흘려 이룩해 놓은 터전 위에 우애와 화합으로 내실의 결실을 공고히 맺어 명실상부한 육군학사장교단의 아름다운 동행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기 제10대 동기회장 장정기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