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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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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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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한 유정복 총동문회장님의 활약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면담해도 인사참모부장(투스타) 정도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
이와 함께 올해 새로 구성된 집행부도 과거의 지지부진 하던 모습을 털고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하며 우리 학사장교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때 우리 11기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고 급해집니다.
유정복 회장님의 면담결과를 총동문회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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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장교 동문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동문회장 유정복입니다.
벚꽃과 진달래가 호들갑스럽게 우리 곁에 다가왔다가 어느덧 자취를 감추어
버리
고 점차 날씨는 적당함을 넘어 더위 쪽으로 발길을 분주히 옮기고 있습니
다. 우
리 학사장교 동문가족 여러분들 모두 평안하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꽃구경
한
번 할 틈이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한지 4개월이 되어 갑니다. 그동
안 새
로 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진을 임명하여 새로운 면모를 가진 총동문회로 발
돋움하
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동문회 사무실도 마련하였으며 동문 총조사사
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수별 모임이나 지역모임에도 참석하여 동문여러분들
과 함
께 학사장교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학
사 가
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학사페스티벌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
다.
또한 현안 사항인 학사장교 제도의 문제점과 새로운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4월 28일(금) 저는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의 신
분으
로 김장수 국방장관을 만나 학사장교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논
의하
였습니다. 국방장관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학사장교 관련 논의사항들은 첨부
한 내
용과 같습니다.
김장수 국방장관은 진지하게 육군학사장교와 관련된 현안문제들에 대해 청
취했
고 제시된 문제들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추
후에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실무적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
가도
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동문여러분들과 함께 단단하고 힘 있는 자랑스런 학사동문회를 만
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학사동문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
을 바라면서 학사페스티벌에서 여러분들 모두를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2007. 5. 1.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장 유 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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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국방장관 면담 주요내용
1. 1년 2기수 임관 문제
- 1년 2기수 임관에 따른 위계질서상 문제 및 인력운용의 비효율성을 지
적
하고 1년 1기수 모집을 건의
2. 임관식 임석상관 및 표창 문제
- 임관식 임석상관 격과 표창 등급의 형평성 문제에 따른 사기저하 문제
를
지적하고 대통령의 참석 및 대통령상 수여 건의
3. 학사장교 선발 문제
- 선발업무기관 이전에 따른 학사사관 지원 혼선 및 선발체계 2원화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고 학사장교와 ROTC의 동시선발과 학사장교 전담 담당관
설치 건의
4. 학사장교 근거법령 정비 문제
- 근거법령 미비로 군 수급계획에 따른 사관후보생 수의 유동성 문제를
지적하고 육군학사장교의 근거법 마련 및 안정적 수급인원 확보 건의
5. 기타 건의사항
- 타출신과의 동일한 진급률
- 군장학생 장학금 현실화
- 여군사관과의 통합
- 학사장교 총동문회의 사단법인화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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