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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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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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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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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기들...
오늘이 추석날이네. 행복한 명절 보내라는 말을 먼저해야겠구나. 잘들 지내고 있지?
그런데..오늘 한가지 동기들에게 알려주고 부탁할게 하나 생겨서 글을 올린다. 우리의 동기 박준섭이가 추석인 오늘 병원에 입원했다. 다음주 월요일(10월5일)에 위암 수술을 받게 된다는구나. 아주 심각하지는 않다고 하는데...일단 수술을 받아봐야하는게 암이라는 나쁜 병이다보니..걱정이 된다.
수술이란것....사람을 참 외롭게 하더라고. 나도 수술이란것을 받게되어 병원에 누워있어본 경험이 있어서.... 지금 생각해보니...그때 가장 힘이 되는건 바로 동기들의 응원의 목소리더라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린다. 난 지금 중국에 있고...문자로 응원의 말을 전했지만...한국에 있는 동기들은 직접 목소리도 들려줄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야.
우리가 살면서 가장 소중한 가족과 같은 존재가 바로 우리 동기들이잖아. 난 그렇게 생각하며 살거든. 난 동기들이 있어 언제나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니까...
우리 준섭이를 위해 응원의 전화도 해주고..기도도 해주자. 별일없을거라 믿지만...우리의 기도와 응원도 필요할것 같아.
입원한 병원은 아산병원같은데.....일단 박준섭동기의 연락처는 011-9015-9310 이다.
추석명절..잘 보내고..모두다 건강하길 빈다.
북경에서 병원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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