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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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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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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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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7일 충남 태안 신두리에서 현역 동기(부부동반)들을 만날생각에 몇날몇일 잠도 설치면서 기대하였는데 역시 재회의 기쁨은 어느새 잠을 설친 보람답게 감동의 시간들 이었다. 오늘 점심식사를 마지막으로 동기들을 떠나보내며 집을떠나는 자식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처럼 아쉽고 좀더 같이 시간을 함께하고픈 마음이 애절할정도로 가슴이 시렸다. 본인과 더불어 지역에서 끝까지 함께한 지재규와 ,송시용 에게도 지역을 대표하여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이 머문곳은 항상 자리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일까? 첫날 저녁에 엄청난 양의 음식과 소+맥으로 밤새 씨름하면서 강철체력을 과시하여준 동기생들이 정말 술에는 장사없다는 말도 거짓인것을 오늘에서야 알수 있었다!!!!!!!! 밤11시정도에 일찍 아웃되었다가 새벽에 눈을 떠 보니 그시간까지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도박?과 음주가무를 즐기시는 동기들을 보며 놀랐고 밤바람에 담배하나 물고 야외 탁자를 보니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와 빈 소주병에 다시한번 놀라서 야!! 아침에 치울려면 어렵겠구나 생각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오전7시에 누군가 아침식사를 하라면서 흔들어 깨워 밖에 나와보니 마술처럼 전장정리가 되어 있어 또다시 놀라 기절하는 줄 알았다 야외잔듸밭이 담배꽁초하나 없이 깨끗한 광경에...역시 현역은 다르구나!!! 아무튼 정말 즐거운 시간들 이었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것이다 모든 동기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늘 충만하길 기원하며.. 다시한번 멋진 11기 동기들 과의 재회를 기약하며 맺음 할까한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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