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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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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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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다녀와서 .....
지난 토요일(1/6) 중구 구민회관에서 총동문회 유정복 회장님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동기회에서는 김진묵 회장, 대구 3사교의 유재환동기, 부산의 김종범 동기를 비롯하여 정규로, 유영철, 임인구, 황광철, 김영규, 손태희, 김종일, 한상철 동기 그리고 제가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내적으로 그간 총동문회가 보여 왔던 무기력한 모습을 일거에 일소하고 학사장교가 진정으로 하나 된 성대한 행사였으며, 총동문회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전을 제시한 장이었습니다. 저를 포함 취임식에 참가한 모든 동기들이 약간의 흥분감과 함께 학사장교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행사였다고 봅니다.
더불어 대외적으로 행사에 참석한 내빈(박세직 재향군인회장, 헌정동우회 김재춘 장군, 이정린 육사 총동창회장, 김진옥 3사 총동문회장, 김명환 해병전우회 중앙회 총재, 김옥이 예비역 여군단장 등)들의 면면을 볼 때 우리 학사장교가 짧은 연륜 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타 출신 속에서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이 학사장교의 일원으로서 가슴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제 학사발전을 위해 “내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는 생각! 이는 그 곳에 참석했던 학사장교단의 일원이었다면 누구나 다짐이 되는 부분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동기회는 그 동안 선배, 후배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어떤 기수에 비해서도 서로 아끼고,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왔고 당연한 결과로 어떤 어려운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단결력을 과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더욱 더 힘을 모아 내년에 있을 임관20주년행사를 알차고 내실 있게 치루고, 그를 밑거름으로 삼아 향후의 “영원한 학사 11기”를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의 “파이팅”이 절실합니다.
다시 한 번 유정복 선배님의 제9대 총동문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취임사에서 밝히셨듯이 단단하고, 힘 있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한 그 초심 잃지 않기를 염원합니다.
2007. 1. 8
원 성 일
* 행사 관련 사진 및 총동문회장 취임사를 꼭 보고, 읽고 진정한 후원자, 감시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http://www.ha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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