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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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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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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 동기들 모두 잘지내고 있겠지? 바쁘다는 핑계로 잠깐 잠깐씩 들여다만 보고 글도 남기지 않았더니 오랜만에 시골집에 찾아온것 같다. :thank you: 요즘들어 누구하나 글도 안남기고..... 너무 허전한것 같다. :: :: 그래서 오늘 우연히 책상정리하다가 찾아낸 후보생시절의 육군 수첩을 보다가 어설프고 유치하지만 임관식하기전 12사단으로 소대장 실습 나갔을때 훼바에서 을지 포거스 훈련을 실무장병들과 같이 참여하면서 몇일동안 느꼈던 또 내자신에게 다짐했던 육군수첩 속지에 갈겨쓰듯 적혀있는 4일 동안의 나의 병영일기를 많은 동기들과 쑥스럽지만 예전의 기억도 되살릴겸 같이 옛추억을 느껴보고자 좋은글 모음란에 4일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 :: 글재주가 없는 나이기에 문학 작품처럼 평가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육군 소위를 꿈꾸며 우리 동기들 모두 가슴속에 품었을 풋풋한 옛 기억을 다시한번 느껴보자는 의미에서 적어보는 것이니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란다. 하나의 가감도 없이 적혀있는 그대로 적어놓으니 읽어보시길.... :: :: 그래서 이 병원이가 나름대로 멋진 후보생이었음을 알것이다. ㅎㅎㅎ :: :: 그럼 이글을 읽으면 좋은글 모음란으로 클릭해서 꼭 읽어보고 감상에 대한 답글을 적어주면 너무나 감사하겠다. 모두가 함께 공감해보자. :: :: 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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