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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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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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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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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동기들 모두 잘지내고 있겠지? 바쁘다는 핑계로 잠깐 잠깐씩 들여다만 보고 글도 남기지 않았더니 오랜만에 시골집에 찾아온것 같다. 요즘들어 누구하나 글도 안남기고..... 너무 허전한것 같다.
그래서 오늘 우연히 책상정리하다가 찾아낸 후보생시절의 육군 수첩을 보다가 어설프고 유치하지만 임관식하기전 12사단으로 소대장 실습 나갔을때 훼바에서 을지 포거스 훈련을 실무장병들과 같이 참여하면서 몇일동안 느꼈던 또 내자신에게 다짐했던 육군수첩 속지에 갈겨쓰듯 적혀있는 4일 동안의 나의 병영일기를 많은 동기들과 쑥스럽지만 예전의 기억도 되살릴겸 같이 옛추억을 느껴보고자 좋은글 모음란에 4일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글재주가 없는 나이기에 문학 작품처럼 평가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육군 소위를 꿈꾸며 우리 동기들 모두 가슴속에 품었을 풋풋한 옛 기억을 다시한번 느껴보자는 의미에서 적어보는 것이니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란다. 하나의 가감도 없이 적혀있는 그대로 적어놓으니 읽어보시길....
그래서 이 병원이가 나름대로 멋진 후보생이었음을 알것이다. ㅎㅎㅎ
그럼 이글을 읽으면 좋은글 모음란으로 클릭해서 꼭 읽어보고 감상에 대한 답글을 적어주면 너무나 감사하겠다. 모두가 함께 공감해보자.
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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