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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원성일 2005-07-14
13708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
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한마디
 
   
번호 제목 이 름1 등록일 조회수
258    모두 고마웠다..    최장유 2005-08-10 13716
257     11기 동기들아! 고맙다.    정순찬 2005-08-05 13524
256    자유앨범에 사진 올렸다.    정재교 2005-08-04 13579
255 신정이 회보를 못받은 경우에 대한 추리    손태희 2005-08-04 14246
254 동기들 고맙다    한상오 2005-08-03 14699
253 오랫만에 들려보니    박준섭 2005-08-03 14238
252    더워서 (회장님, 체통을 지키십시요!!!!)    서병원 2005-08-02 13871
251     감사!!!!!!! 동기회보 2호 (인간성 문제 아닌가?????? ㅎㅎㅎ)    서병원 2005-08-02 14529
250    감사!!!!!!! 동기회보 2호    신정 2005-08-02 13970
249 더워서     원성일 2005-08-02 1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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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11기 동기회
회장[장정기] 수석부회장[마국현,박석우] 사무국장[이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