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명중 1222명 회원가입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원성일 2005-07-14
13698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
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한마디
 
   
번호 제목 이 름1 등록일 조회수
268    추억의 육군수첩    박근성 2005-09-03 14356
267 추억의 육군수첩    서병원 2005-09-01 15069
266 홈피관련    조장범 2005-08-27 13609
265 현역동기생들의 무운을 빕니다    한상기 2005-08-26 14077
264 소.담.풍    박근성 2005-08-24 13836
263 9사단(백마부대)동기 보고싶다.    유영철 2005-08-23 15007
262    나도 추리..    신정 2005-08-19 13891
261 상조회 가입 축하    유영철 2005-08-18 13542
260    진한 동기애로 하나됨을 느끼며...    한상기 2005-08-10 13533
259 진한 동기애로 하나됨을 느끼며...    최장유 2005-08-10 14200
이전 10 개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10 개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11기 동기회
회장[장정기] 수석부회장[마국현,박석우] 사무국장[이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