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병원 |
|
2005-06-07 |
|
|
|
|
12948 |
|
|
기평아!
너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개 감사해야할지..... 네 덕분에 이번 행사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지루하지도 목마르지도 않았음을 기억한다. 우리 남자들만의 잔치가 아니기에 아직도 자라는 아이들을 거느린 우리 가족들에게 행사가 끝날때까지 시원한 물과 아이스크림을 배탈이 날정도로 먹게 해주고 해태제과 공장의 모든 과자들을 옮겨온듯이 풍족한 먹거리를 가져다줘서 (나중에는 서로가 집으로 나누어 가져갈 정도로 많은 양의) 너무나 풍족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바로 기평이 자네같은 동기가 있기에 우리 11기 동기회는 언제까지나 풍족하고 행복할거다. 이번에 너무나 많이 수고했고 고마웠다. 요즘도 서울에서 대전까지 왔다갔다 하느라 힘이 들텐데 건강 조심하고 행복하길 빈다. 우리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날수 있도록 하자.
다시한번 고맙다. 잘지내라.
병원이가
:: 아마도 군 제대후 이렇게 많은 동기들을 한꺼번에 볼수있었던것이 :: 창립 총회 이후 처음이었던 것 같다.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포항에서,예비군 중대장하는 전남 완도에서 올라온 동기.영천에서 뒹굴었던 많은 땀방울과 긴장들이 그많은 지리적 여건을 무시하고 독립기념관으로(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되지 않았나 싶다.원성일 회장,정규로 조직국장,그리고 여전히 입이 걸은 유영철 동기,서병원,영규,유영석,헌영,병식이,그리고 광주에서 올라온 형섭이/경미엄마 등 콧등이 찡하도록 반가웠다.가진것은 없지만 :: 무엇이든지 주고싶은 마음이었다.집행부 동기들 그동안 고생 많았다. :: :: 그리고 총동문회장님 오셨을때 우리 원성일 회장,정규로 조직,병원,영규등이 접대하는 모습을 우연찮게 지켜보았는데 참으로 진지하고 의젓해서 :: 기억에 남는다. :: :: 앞으로 우리 동기생들 모두 항상 건강하고 언제나 행복이 함께 하길 빈다. :: :: 김기평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