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서병원 |
|
2005-05-17 |
|
|
|
|
12244 |
|
|
:: :: 이번 10주년 결혼 기념일을 맞아 우리 와이프와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10년만의 약속이어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 시간이었지만 아울러 또 한가지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 :: :: 막연한 제주도 여행보다는 그래도 사랑하는 동기가 주인장이신(김남훈 011-696-1604) 수모루민박에(김남훈) 사전에 연락을 하고 내려가니 공항에 차를 가지고 마중까지 나와주고 바다가 바라보이는 멋진 방에 자리를 잡게 해주고 멀리서 오랜만에 자식이 찾아온것처럼 세밀히 챙겨주고 떠나는 그순간까지 뜨거운 동기애를 보여준 김남훈 동기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 :: 또한 내가 내려왔다는 소식에 그날로 삼겹살과 소주를 사들고 가족과 함께 찾아와준 김제철 동기와 일요일 저녁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부를 만나러 찾아와 저녁시간 아니 새벽까지 출근걱정도 하지 않고 함께해준 김창관 동기 그리고 윤태용동기 그리고 중간고사 시험문제 출제를 마다하고 달려와주신 고용철 동기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 ::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분들이었지만 역시 우리 11기는 뜨거운 동기애를 지녔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준 제주지역 11기 동기생 모두에게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 :: :: :: :: 또한 이번 만남을 통해 현재 가입된 인원이외에 전 제주 동기생모두 평생회원에 가입하겠다는 약속까지 해주어 더욱 뜨거운 동기애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 :: :: :: 또한 이번 5월19일 " 발명의날" 을 맞아 현 제주 한림중학교 과학 교사로 계신 고용철 동기께서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때 " 산업포장" 을 받게 되셨다고 하니 모두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 아무튼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에게도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고 제주지역 동기들의 뜨거운 동기애를 몸으로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 :: :: 마음같아서는 자주 내려가 11기 동기애를 더욱 느끼고 싶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이렇게 사이버상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전하면서 전체 11기 동기생들에게 제주지역 동기들의 멋진 모습을 알려드립니다. :: :: :: :: 학사 11기 화이팅!!!! :: :: :: :: 서병원 :: :: 병원아 소식이늦어 미안하다. :: 10주년이라고 두 내외분만와서 제주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야했을텐데 :: 학사11기 동문들과 많은 시간을 내 주어서 제주에있는 10명의 동기들은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평생회원등록과 동시에 행사가있을때 여건이 허락하는한 많은 창석을 하기로 뜻을 모았단다. :: 5월13일날 모임을갖고, 소주 한잔과동시에 고 용철 형님이 회장을 맞기로 했다. :: 앞으로 제주소식을 자주 전할께.. :: 제주에서 민박지기가...
남훈아!
바쁜 와중에 답글까지 적어주고 좋은 소식까지 전해주어 정말 고맙다. 정말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에게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너를 비롯한 제주 동기들의 멋진 모습과 동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었다. 모두들 훌륭한 지역사회 리더로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 자랑스러웠다.
정말 지금이라도 또 달려가고 싶다. 요즘 TV를 켜보면 이상하게도 우리가 다녀왔던 산방산지역이 자주 나오더라. 그런걸 보면 제대로 가보고 온것 같은 생각도 들고 말이야. 아무튼 다시한번 너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제수씨와 큰 딸네미, 그리고 쌍둥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빈다. 다른 동기들에게도 안부 전해줘라. 그리고 평생회원 등록과 적극적인 행사참여(평소에도 잘해왔지만)를 약속한 소식은 아마도 매사에 최선의 모습을 다하고 있는 원성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동기들에게 아주 기쁘고 힘이나는 소식이 될것 같다. 조만간에 원성일 회장님을 모시고 한번 내려가마. 그때는 남훈이 너도 몸보신하고 기다려야 할거다. 우리 원회장의 술발은 아무도 못말리거든. ㅎㅎㅎ
자주 소식 전하자. 이번 체육대회에는 천안에서 너의 얼굴을 보지 못하겠지만 우리 체육대회 못지않게 너에게 중요한 시간인것을 잘아니까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라. 네가 서울에 왔을때 내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튼 기회를 만들어보자.
참, 19일이 고용철 11기 제주지구 신임회장님께서 서울에 오셔서 산업포장을 받게 되시는 날인데 이번에 서울도착하시면 전화꼭 달라고 부탁드렸거든. 그런데 불행하게 내일 중국 출장을 가게 되어 부득히하게 뵙지 못할것 같다. 내일 전화드릴수 있을지 모르니까 네가 이 답글 보게 되면 전화드려서 말씀 좀 전해줘라. 내일 아침에 수업중이실지 몰라서 너에게 부탁한다.
자 , 그럼 건간 조심하고 사업 더욱 번창하길 빈다. 출장 다녀와서 연락하마.
병원이가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