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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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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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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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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주년 결혼 기념일을 맞아 우리 와이프와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10년만의 약속이어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 시간이었지만 아울러 또 한가지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 막연한 제주도 여행보다는 그래도 사랑하는 동기가 주인장이신(김남훈 011-696-1604) 수모루민박에(김남훈) 사전에 연락을 하고 내려가니 공항에 차를 가지고 마중까지 나와주고 바다가 바라보이는 멋진 방에 자리를 잡게 해주고 멀리서 오랜만에 자식이 찾아온것처럼 세밀히 챙겨주고 떠나는 그순간까지 뜨거운 동기애를 보여준 김남훈 동기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내가 내려왔다는 소식에 그날로 삼겹살과 소주를 사들고 가족과 함께 찾아와준 김제철 동기와 일요일 저녁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부를 만나러 찾아와 저녁시간 아니 새벽까지 출근걱정도 하지 않고 함께해준 김찬관 동기 그리고 윤태용동기 그리고 중간고사 시험문제 출제를 마다하고 달려와주신 고용철 동기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분들이었지만 역시 우리 11기는 뜨거운 동기애를 지녔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준 제주지역 11기 동기생 모두에게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이번 만남을 통해 현재 가입된 인원이외에 전 제주 동기생모두 평생회원에 가입하겠다는 약속까지 해주어 더욱 뜨거운 동기애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5월19일 " 발명의날" 을 맞아 현 제주 한림중학교 과학 교사로 계신 고용철 동기께서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때 " 산업포장" 을 받게 되셨다고 하니 모두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여행은 우리 부부에게도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고 제주지역 동기들의 뜨거운 동기애를 몸으로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자주 내려가 11기 동기애를 더욱 느끼고 싶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이렇게 사이버상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전하면서 전체 11기 동기생들에게 제주지역 동기들의 멋진 모습을 알려드립니다.
학사 11기 화이팅!!!!
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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