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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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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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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철이 결혼식에 다녀왔다. 40년이 넘어서 가는 장가라서 남달리 감동
의 물결이었던것 같다. 많은 동기들이 참석해서 그자리를 빛내주어서 더욱
멋진 결혼식이 된것 같아 기쁘고 말이야.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하
니 합법적인 밤일하느라 침대 부서지는줄도 모를것 같아 걱정이다. 물론 이
미 단물이 빠진 신부겠지만 말이야.ㅎㅎㅎ
아무튼 모자라보이던 우리 광철이 장가간것 다시한번 축하한다. 열심히 쉬
지않고 밤일해서 예쁜 딸나서(너 닮으면 절대안된다!!!!) 행복하길 바란다.
나중에 연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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